삼성창원병원 AI TF · 행정·운영팀 업무 자동화 90분
의사가 아닌 청중을 처음 만난 자리. 외래·입원 엑셀 자동화, 회의록 정리, 공지문 다양화 — 의료 행정 현장에서 매주 반복되는 업무 3가지를 라이브로 자동화한 90분.

강의 개요
- 일시: 2026년 5월 14일 (목) 16:00 ~ 17:30 (90분)
- 장소: 삼성창원병원 회의실
- 참가: 12명 (행정 6, 원무 1, 보험심사 1, 간호 2, 전산 2)
- 형식: 라이브 데모 3종 + 본인 업무로 첫 줄 핸즈온
왜 의료 행정 전용 자리였나
원내 핸즈온(5월 12일)에서 행정·전산 직군이 *"의사 청중 안에서 우리 비중이 적어 본인 업무로 끌어오기 어렵다"*고 피드백을 주셨다. 그래서 이틀 뒤, 행정·운영 직군만을 위한 90분을 따로 잡았다.
이 자리는 처음으로 의사가 아닌 청중과 한 시간 반을 보낸 시간이다. 의료 메타포("진단·치료·환자")를 무리하게 가져오지 않고, 본인이 매주 반복하는 그 업무를 출발점으로 잡았다. 사전 설문에서 가장 많이 나온 세 가지가 데모가 됐다 — (1) 외래·입원 엑셀 자동화, (2) 회의록 자동 정리, (3) 공지문·민원 답변 다양화.
결과
- 12명 전원 Claude 로그인 완료, 라이브 데모 3종 끝까지 시청.
- 외래·입원 엑셀 자동화 데모 — 매주 손으로 정리하던 흐름이 라이브에서 한 번에 정리되는 모습에 "이게 가능하구나" 반응.
- 회의록 자동화 — transcript에서 결정사항·액션아이템·메일 초안까지 자동 산출. 회의가 잦은 부서일수록 반응이 강했다.
- 공지문 다양화 — 한 키워드에서 환자용·부서용·민원 답변 등 3가지 버전을 생성. 보험심사·민원 대응 업무에 즉시 응용 가능.
- 핸즈온 시간에는 12명 중 다수가 본인 엑셀 한 줄을 첫 줄로 돌려보는 데까지 갔다.
가장 인상 깊었던 건, 의사 청중에서는 잘 안 나오는 "이걸 우리 팀 공통 매크로로 만들어도 될까요?" 같은 팀 단위 응용 발화가 자연스럽게 나온 점이었다. 의료 행정은 반복 업무가 명확하고 팀 단위로 적용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, AI 자동화의 첫 효과가 가장 빨리 보이는 도메인이다.
배운 것
의료 메타포를 빼면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. 의사 강의에서 잘 통하는 "환자를 어떻게 분류하는가" 비유는 행정 청중에게는 거리감으로 작동했다. 같은 개념을 *"엑셀 행을 어떻게 분류하는가"*로 바꾸자, AI 처음 쓰는 분들도 즉시 따라왔다.
Pro 미구독자 비율이 높을 때의 운영. 12명 중 Pro 구독자는 3명. 핸즈온 페이스를 무료 계정에서 첫 줄까지로 맞추고, 라이브 데모는 강사가 Pro로 시연하는 시청 중심으로 운영했다. 첫 결과 화면을 본 후 본인 페이스로 시도하는 흐름이 가장 안정적이었다.
앞으로
의료 행정·운영 직군 대상 강의는 효과 검증이 가장 빠르다. 매주 반복되는 업무 한 가지가 자동화로 넘어가면, 그 시간이 즉시 돌아온다. 이 자리에서 시작된 팀 공통 스킬 아이디어가 다음 분기 안에 부서 표준 워크플로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.


현장의 목소리
“엑셀 한 번 정리하는 데 매주 두 시간씩 들었는데, 첫 줄을 직접 돌려보니 30분이면 될 것 같다.”
“회의록 자동 정리 — 다음 주 부서 회의에 바로 적용해보겠다.”
“AI를 처음 깔아본 자리였는데 의료 업무 비유가 없어서 오히려 편했다.”